네티즌 3명중 1명, 졸업선물로 현금선호

"최고의 졸업선물은 역시 현금"

네티즌 3명 중 1명은 졸업선물로 현금을 가장 받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

다.

온라인 채팅 서비스업체인 하늘사랑(대표 나종민 www.skylove.com)이 지난

달 27일부터 31일까지 회원 6천132명을 대상으로 가장 받고 싶은 졸업선물

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 '현금'이 33%로 단연 1위를 기록했다.

19%대를 기록한 노트북과 핸드폰이 각각 2, 3위로 그 뒤를 이었다. 남자들

은 노트북이 2위를 기록한 반면, 여자들은 휴대폰을 선호했다.

또 10대들도 현금 다음으로 휴대폰을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80-90년대 졸업선물로 데스크톱 컴퓨터나 옷이 주류를 이루었던 점을 감안

하면 이 같은 조사결과는 시대 변화를 느끼게 해준다.

설문결과 남자들은 컴퓨터나 노트북을, 여자들은 옷을 선호할 통념과 달리

남녀 모두 비슷한 수치를 나타내 성별 장벽이 허물어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