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정호진 부대변인은 18일 브리핑에서 '낙태' 발언으로 최근 집중포화를 맞고 있는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기자 성추행 사건으로 구설수에 올랐던 한나라당 최연희 의원을 만난 것을 두고 "초록은 동색, 가재는 게 편이다. 둘의 만남은 눈물겨운 동병상련"이라고 비난.
○…정 부대변인은 이 전 시장이 동해ㆍ삼척 당직자들에게 최 의원의 지지와 성원을 당부하자 "지난 1996년 총선 당시 성 접대 의혹을 받았던 이 전 시장과 최 의원의 만남은 그리 놀라운 일도 아니"라며 "그러나 대선 예비후보가 앞장서 성범죄자를 두둔하는 일은 있어서 안 된다"고 독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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