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게임 업체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은 차기 게임인 '리니지2'를 개
발하기 위해 해외 3D게임 엔진 구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3D로 개발될 '리니지2'를 위해 '언리얼토너먼트'의 게
임 엔진을 비롯한 몇 개 게임 업체와 의사를 교환하고 있으나 확정하지는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
게임 엔진이란 게임을 개발하기 위한 기본 프로그램으로 유명 제품은 수억
원을 호가한다. 게임 엔진을 구입하면 개발에 투여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브랜드 효과를 누릴 수도 있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구입을 검토하고만 있을 뿐 예산 편성도 안된 상
태"라며 "아직 구입 여부도 확실치 않다"고 밝혔다.
/강희종기자 hjka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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