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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0인치 LCD 모니터 비중 10%까지 증가"


IDC, 비스타 출시- 동영상 수요 증가 힘입어

국내 모니터 시장이 정체 상태를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대형 제품 수요는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2007년에는 20인치 이상 모니터 비중이 10%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시장조사 및 컨설팅 기업인 한국 IDC(대표 백인형)는 2일 발표한 자료를 통해 2007년에는 20인치 인상 대형 LCD 모니터 비중 판매량이 31만3천대로 전체 시장의 10%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IDC는 20인치 이상 대형 모니터 수요가 강세를 보이는 것은 동영상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늘어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지난 1월 출시된 윈도 비스타 역시 20인치 이상 LCD 모니터 판매 증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 2006년 국내 LCD 모니터 시장 규모 (단위: 대)
* 18인치는 17인치에 합산. 자료: IDC

김애리 IDC 연구원은 "윈도 비스타가 모니터 수요보다는 크기 이동을 촉진 시킬 것" 이라며 "모니터 업체들이 변화하는 환경에 대처해 적극적으로 소비자들의 욕구를 파악해야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20인치 이상 LCD 모니터는 지난 해에도 111만7천대가 판매되면서 전년에 비해 250% 이상 증가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05년 전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3%에 불과했던 20인치 이상 LCD 모니터 제품은 지난 해에는 4.0%로 늘어났으며, 올해는 그 비중이 10%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2005년 시장 비중 5.3%였던 15인치 LCD 모니터는 2006년에는 비중이 2.4%로 줄어들었다. 17인치는 73.2%에서 57.5%로 점유율이 하락했다. 반면 19인치는 20.3%에서 36.2%로 비중이 늘어나 최근의 대형 모니터 선호 추세를 그대로 반영했다.

2006년 국내 모니터 판매량은 318만 8천대로 전년에 비해 1% 상승에 그쳤다. IDC는 CRT 모니터 점유율이 1년 사이에 18.1%에서 7.2%로 떨어지며 22만 8천대 판매에 그친 데다 LCD 모니터의 매출 신장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때문으로 분석했다.

이지은기자 leez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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