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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보급형 지포스 8000시리즈 출시


그래픽 프로세서 업체인 엔비디아(지사장 김용덕)은 고성능 지포스 8000시리즈를 염가에 이용할 수 있는 보급형 GPU를 선보였다.

새로 출시된 GPU는 지포스 8600GTS, 8600GT, 8500GT 등 3종류다. 저가보급형 이지만 다이렉트X 10을 지원하고 HD DVD 및 블루레이 동영상을 지원한다. 지포스 8 시리즈 GPU는 다이렉트X 10을 지원하는 유일한 GPU다.

세 종류의 새로운 그래픽카드는 모두 지포스 8500, 지포스 8600 GPU에 내장된 2세대 비디오 프로세싱 엔진을 활용하는 퓨어비디오 HD 기술을 가지고 있다.

모든 H.264 HD 동영상 디코딩을 처리하면서도, CPU가 다른 작업을 할 수 있도록 해주며 전력소비량, 발열, 소음 등도 크게 줄였다.

그래픽카드 업체들도 새로운 지포스 GPU에 기반한 그래픽카드를 선보였다.

대산아이티는 포사 지포스 8600GTS를 출시했다. 256MB의 대용량의 메모리를 가지고 있고 20인치 이상의 LCD에서도 원활한 게이밍 환경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30인치의 2560x1600의 해상도를 지원한다.

/백종민기자 cinqang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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