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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유망 한국 내비 업체를 잡아라"


글로벌 전자지도 업체들 한국 업체 성장성에 주목

세계 시장으로 뻗어나가는 국내 내비게이션 업체들과의 협력을 위해 글로벌 전자지도 업체들간의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세계적인 전자지도 업체 텔레아틀라스는 11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국내 내비게이션 업체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텔레아틀라스는 지난해 말부터 국내에 사무소를 개설하고 배응창 지사장을 중심으로 카포인트 KRS와 같은 업체를 이미 고객으로 확보했다.

텔레아틀라스는 지사 설립을 통해 한국을 전략적인 내비게이션의 생산 국가로 육성할 예정이다.

텔레아틀라스의 마크스틸 AP총괄 사장은 "아시아 지역, 특히 한국 업체들이 내비게이션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이들의 글로벌 시장 진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배응창 지사장도 "텔레아틀라스는 가장 최신의 풍부한 지도를 파트너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배 지사장은 "텔레아틀라스가 글로벌 전자지도 업체인 만큼 언젠가는 한국 지도를 서비스할 것이지만 현재는 한국 업체들이 해외에서 비즈니스 잘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지사 설립의 목적이다"라고 강조했다.

텔레아틀라스는 한국 업체들이 가진 고유의 강점들을 살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특히 글로벌 업체인 만큼 월드와이드 파트너들의 협력을 받을 수 있도록할 예정이다.

배 지사장은 "텔레아틀라스는 단순히 지도를 제공하는 것 외에 각종 시장 정보와 유통 정보를 제공하고 마케팅에도 협력할 것이다"라며 내비게이션 업체들을 파트너로 배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봉형 카포인트 사장은 "텔레아틀라스가 마케팅 컨설팅, 소비자들의 기호 조사 등에서 도움을 주고 있다"며 구체적인 협력 사례도 소개했다.

텔레아틀라스의 국내 시장 진출 소식에 세계 전자지도 시장을 양분중인 나브텍도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나브텍은 레인콤 현대차와 같은 국내 고객을 확보한 상황이다.

나브텍은 지난 2005년에는 국내 전자지도 업체인 PMI를 인수하며 국내 전자지도 시장에도 참여하고 있다. PMI는 삼성전자, 삼성SDS, SK, SKC&C 등 국내 기업들과 협력을 맺고 있다.

PMI는 지금까지 주로 국내업체들을 상대로 영업하는데 그쳐왔지만 업계에서는 나브텍코리아로 전환해 본격적인 국내 업체들의 해외 진출에도 협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와 관련, 최근 PMI의 관계자는 "PMI도 앞으로 보다 활발한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백종민기자 cinqang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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