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코리아는 음란물 소동을 빚었던 동영상 서비스인 야미(http://kr.multimedia.yahoo.com)를 오는 4월30일 부터 중단한다고 10일 공지했다.
야후코리아측은 공지문을 통해 "그동안 포털이 동영상 서비스를 어떻게 제공하는 것이 올바른 방향인지를 검토해 왔다"며 "결과적으로 서비스를 중단하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밝혔다.

야후코리아는 기존 고객의 경우 동영상은 개인 블로그에 저장된다고 설명했다. 야후코리아의 멀티미디어 서비스인 '야미'는 지난 3월17일 음란물이 6시간 동안 방치된 채 불특정 이용자들에게 노출되는 사고가 났다.
이후 야후코리아측은 특단의 대책이 나올 때까지 야미 서비스를 중단했고 결론적으로 오는 30일부터 서비스 자체를 중단하게 된 셈이다. 이에따라 그동안 야미 서비스를 이용했던 고객들의 경우 불편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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