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 1일부터 마이크로소프트의 소프트웨어 기술자격증인 공인전문가
(MCP) 전용 웹사이트가 개설된다.
마이크로소프트(대표 고현진)는 2만여명에 달하는 국내 MCP들을 위한 전
용 웹사이트 개설 및 전문 커뮤니티 구축 등을 골자로 한 'MCP 전문 기술
력 강화방안'을 29일 발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월 1일부터 개설할 MCP 전용 사이트( href="http://www.mcpworld.com" target="blank">www.mcpworld.com
제공을 통한 MCP 자격증 취득 지원 ▲MCP 자격증 소지자에 한해 웹사이
트 내에서 취업 풀을 이용한 취업알선 확대 ▲온라인 동호회 활동지원 및
오프라인 세미나 등을 통한 MCP 업그레이드 교육제공 ▲다양한 부대적 혜
택 제공으로 차별성과 전문성을 강화한 전문가 집단 양성 등 4가지 서비스
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마이크로소프트는 다양한 MCP자격증 및 취득안내 자료실을 열
고 현재 22개인 MCP인증 교육센터의 교육과정 및 일정 소개 게시판을 개설
할 계획이다.
또 회원들의 정보교류를 촉진하고 MCP자격증 소지자들이 자발적으로 이끌
어가는 동호회를 구성하는 등 전문적인 웹사이트로 만들어 올 상반기까지
5만명의 회원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MCP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제품·기술·서비스에 대한 전문적 지식과 기술을
입증해 주는 국제공인 자격증으로, MCP 보유 숫자는 각 국가별·기업별 IT
기술력을 객관적으로 가늠하는 척도로 활용되고 있다.
지난해 말까지 MCP는 전 세계적으로 약 1백15만명에 이르며 프로그램 개발
자, 시스템 엔지니어, 네트워크 엔지니어, 기술지원 엔지니어, 네트워크
관리 전문가 등 다양한 영역에 분포돼 있다.
국내에는 정보기술(IT)업계의 관심증가 및 인터넷 벤처의 확산으로 2만명
가량의 MCP취득자들이 활동하고 있다.
/윤휘종기자 hwipara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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