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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키드갱', OCN TV영화로 재탄생한다


영화전문채널 OCN이 만화를 원작으로 한 또 한 편의 자체제작 TV영화를 만든다.

OCN은 만화 '키드갱'을 원작으로 한 16부작 갱스터 육아 코미디 '키드갱'을 제작해 오는 5월 중순부터 방송하기로 했다. 사과나무 픽쳐스가 제작을 맡고 OCN이 투자한다. 제작비는 약 40억원 정도.

지난 1996년 발간된 만화 '키드갱'은 거친 갱스터들이 우연히 젖먹이 아기를 맡게 돼 일으키는 해프닝을 담고 있는 코믹물이다. 지금까지 총 21권이 발간됐으며 계속 발간중인 작품이다.

드라마 '투명인간 최장수' 영화 '댄서의 순정'의 박계옥 작가가 극본을, '논스톱' '연애의 재구성'을 만든 조찬주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손창민, 임주환, 이종수 등이 출연해 독특하고 생생한 캐릭터를 연기할 예정이다.

OCN의 박선진 편성기획국장은 "키드갱은 코믹, 액션, 멜로가 적절히 담겨 있어 지금까지 케이블TV에서 제작된 자체 제작물 중 가장 대중적인 작품이 될 것"이라며 "탄탄한 원작이 기반인 데다, 최고의 작가가 참여한 만큼 완성도나 대중성에 있어서 자신한다"고 말했다.

/김지연기자 hiim2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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