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5년 제3자 배정방식으로 태화일렉트론 지분을 사들였던 개그맨 박승대씨가 6일 보유 지분 대부분을 매각했다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박승대씨는 태화일렉트론 88만1천12주를 54억원에 매각했다. 박승대씨는 지난 2005년 98만1천12주를 34억5천만원에 매입했기 때문에, 15개월만에 약 20억원의 차익을 거두게 됐다.
박승대씨에겐 아직도 10만주의 주식이 남아있다.
박승대씨에게서 주식을 사들인 사람은 뉴시스에서 취재본부장을 역임했던 송민규씨다. 송민규씨는 추후 경영진을 구성하고 태화일렉트론 경영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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