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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전력 PC 4년 쓰면 전기료로 PC값 뽑는다


누진제 적용등으로 가정의 전기료 부담이 늘고 있는 가운데 절전형 PC를 쓰면 일반 PC에 비해 연간 7만원 이상의 전기료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8일 삼보컴퓨터 기술연구소에 따르면 월 300KWh를 사용하는 가정의 경우 매일 평균 8시간 PC를 사용할 경우 일반 펜티엄급 PC(소비전력 300W)기준으로 추가 부담해야할 월 전기료가 5만4천14원에 달했다.

이를 연간으로 환산하면 64만8천168원이었고 PC교체주기인 4년간 전기료는 무려 259만2천672원이었다.

▲PC전기요금 비교표

무심코 사용하는 PC가 이같은 적지않은 전기 요금을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이같은 조사결과는 모니터 제외 기준이어서 모니터까지 포함하면 PC 사용에 따른 실 전기요금은 더욱 높아진다.

최근의 PC는 게임, 홈네트워크 서버 등의 역할도 겸하고 있어 과거보다 사용시간이 크게 늘어나 그만큼 가정에서의 전기비용 부담도 커질 수 밖에 없다.

◆새PC 구입시 저전력 제품 선택해야···안쓸땐 전기코드 뽑아야

그럼 어떻게 하면 PC 전기요금 부담을 줄일 수 있을까?

우선 PC로 인한 전기 소모를 줄여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새 PC구입시 이왕이면 전력 소모가 낮은 제품을 구입해야 한다. 최근 인텔과 같은 CPU업체와 PC업체들은 낮은 전력을 소모하는 CPU와 PC를 판매 중이다. 노트북 PC도 전력 소모가 데스크톱PC에 비해 낮다.

삼보컴퓨터 연구소의 분석 결과 소비전력 120W의 PC와 300W PC의 1년간 전기 요금 차이는 7만6천308원, PC교체 주기인 4년간에는 무려 30만5천232원에 달했다.

이미 기업이나 IDC 등 PC나 서버를 대량으로 사용해 전력소모가 많은 곳은 총 소유비용(TCO)를 줄이기 위해 소비 전력이 낮은 제품을 도입하는 것이 추세로 굳어진 상태다.

그러나 전기요금 누진제의 특성상 저전력 PC라 해도 지나치게 장시간 사용하면 전기비용이 만만치 않다.

PC업계 한 관계자는 "전기 소모가 적은 PC를 쓰더라도 평소 PC 사용 습관도 전력 소비량에 많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잠시 자리를 비울때는 모니터를 꺼야하며 PC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반드시 전원을 끄고 전원플러그를 뽑아두거나 전원 차폐 기능이 있는 멀티탭을 사용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백종민기자 cinqang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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