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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얼패드닷컴, 미서 1천675만달러 유치


 

새롬기술(대표 오상수)은 미국의 자회사인 다이얼패드닷컴(대표 안현덕)이 미국내 벤처캐피탈

업체로부터 1천675만달러의 투자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고 12일 발표했다.

다이얼패드닷컴에 투자한 업체는 새롬기술 외에 미국의 인터넷 비즈니스업체인 CMGI의 벤처

캐피탈 자회사인 CMGI앳벤처스(@Ventures)와 스털링 페이욧(Sterling Payot Company) 등이다.

스털링 페이욧사는 특히 미국 시스코시스템의 존 챔버스 회장을 비롯해 전직 통신업체 사장들

이 참여하고 있는 벤처투자 지주회사인 점을 감안할 때 이들이 다이얼패드서비스에 대해 높

은 평가를 내리고 있음을 반영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새롬기술은 "다이얼패드닷컴은 CMGI로부터 투자 유치를 통해 나스닥 진출이 용이해지고 기업

가치 상승으로 추가 투자 유치 역시 급속도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투자에 따라 CMGI앳벤처스와 스털링 페이욧은 다이얼패드닷컴에 각각 1명의 이사를 선임

하게 된다고 새롬기술은 덧붙였다.

이번 투자에 참가한 미국의 업체들은 "지난해 10월 다이얼패드서비스 개시 이후 540만명 이상

의 회원이 가입한 것은 다른 어떤 웹 서비스보다도 빠르게 성장한 것"이라며 "앞으로 성장가

능성도 높아 이번 투자에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종오기자 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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