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은 신청만하면 060 발신을 차단하는 부가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스팸성 정보가 사회문제가 되면서 청소년 보호차원에서 이를 차단하는 서비스가 시행된다.
SK텔레콤(대표 김신배 www.sktelecom.com)은 오는 2월1일부터 청소년 대상 060 전화발신을 차단하는 '팅 060 발신차단 서비스'를 무료 제공한다고 31일 발표했다.
팅060 발신차단 서비스는 SK텔레콤의 청소년 보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팅 문자프리미엄요금제, 팅별요금제, 자녀안심요금제 등 청소년 한도 요금제를 이용하는 가입자가 060에 전화를 걸 수 없게 발신을 차단해 주는 부가서비스.

060으로 시작하는 번호는 물론 국번이 700번인 이동전화 등 주로 광고에 쓰이는 번호 발신이 모두 차단된다. SK텔레콤 고객센터 및 T월드( T World) 매장에서 가입하면 되며 요금은 무료다.
SK텔레콤 데이터사업본부 안회균 상무는 "지난 2005년 060 스팸ARS 수신차단 서비스에 이어 이번에는 청소년들을 위한 060 발신차단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청소년들이 보다 더 안전하게 휴대폰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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