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 신제품 10종 대거 출시

디지털 카메라 업체 올림푸스한국(대표 방일석)은 12일 신제품 디지털카메라 총 10종을 출시하면서 국내 디지털카메라 시장에 대한 공략을 강화를 선언했다.

이번에 올림푸스가 내놓은 제품들은 세련된 디자인과 함께 각 제품별로 성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킨 뮤(Mju) 시리즈 5종과 엔트리급 컴팩트 디카 'FE시리즈' 4종, 그리고 10배 줌을 강조한 'SP 시리즈' 1종 등 총 10종.

이들 신제품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선명한 촬영을 가능하게 하는 디지털카메라 본연의 기능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사람의 눈과 비슷한 수준의 ISO감도 6400의 세계 초고감도의 제품과, 수중 5M까지 강력한 방수제품, 파워풀한 배터리 충전, 중장년층 들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대형 키 & 자동 발광기능 등을 보강한 제품 등 독특한 개성을 지닌 제품들이다.

올림푸스한국은 제품 출시와 함께 새로 영입한 모델 가수 보아를 앞세워 대대적인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림푸스한국 영상사업본부 권명석 이사는 "디지털 카메라는 좀더 완벽하며, 쓰기 편한 것으로써 개성적인 특징을 가진 제품만이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