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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더스 등 18개 영상업체, 파주단지 참여


 

영상과 책이 어우러진 새로운 공동체 문화도시를 표방하는 '파주출판문화정보산업단지 제2단계 개발계획'에 대한 기자간담회가 23일 오전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진행됐다.

출판도시문화재단 이기웅 이사장과 싸이더스FNH 차승재 대표, 마음산책 정은숙 대표. 김영준도시건축 김영준 소장이 발제자로 참석한 가운데, '책과 영화의 만남'의 청사진이 공개됐다.

이기웅 이사장은 "오늘은 책과 영화의 만남이 이뤄지는 중요한 순간이다"며 "지난 17년 전 이 자리에서 파주출판문화도시의 발전 전략을 발표했다"며 인삿말을 건냈다.

지난 1988년 이후 산업단지 겸 문화도시로 탄생한 파주출판문화산업도시가 영상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출판도시 2단계 건설사업에 들어가면서 싸이더스FNH, MK픽처스, LJ필름, 마술피리, 모호필름, 청어람, 청년필름, 김기덕필름, 보람엔터테인먼트, 나비픽처스, KINO2, 필름포에타 등 18개 영상 관련업체가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출판사 56개사와 인쇄 업체 26개사 등도 출판도시 2단계 참여를 신청했다.

참여의사를 밝힌 영화사 및 영상관련 업체와 출판업체는 경기도 파주시 교하읍 문발리에 20만7천400평 규모로 조성되는 2단계 사업단지에 2008년까지 입주하게 된다.

싸이더스FNH 차승재 대표는 "영화 산업의 외적 성장과 더불어 내적 성장을 기대한다"며 파주 이전의 의미를 밝혔다.

"국내 영화산업은 20여년전 구멍가게 수준에서 지금은 상장을 할 정도로 산업의 외적 성장 을 이뤄왔습니다. 하지만 산업의 외적 성장과 함께 내적 성장이 이뤄져야 합니다. 서사의 가장 오래된 형태는 문화 출판이죠. 커가는 출판도시에 젖줄을 대고 영화가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무엇보다 과거 10년 전 20년 전 충무로의 향수를 그리워하며 이번 계획을 시행하게 됐습니다. 강남으로 자리를 옮긴 후 배금주의, 한탕주의가 팽배한 영화계가 다시금 한 동네에서 이웃이 돼 함께 영화를 만들어야 하는 문화적 환경을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지난 1989년 첫 출발해 2006년 8월 말 현재 210여 출판사와 인쇄사가 자리잡은 파주출판문화단지는 영화계의 이번 계획에 따라 영상과 텍스트를 아우르는 종합문화단지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사진 류기영기자 ryu@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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