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통신장비업체 엘씨텍이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면서 시장에 깊은 인상을 심어줬다.
공모가 1천500원으로 청약을 실시한 엘씨텍은 3천원으로 시초가를 형성한 후 장 시작과 동시에 상한가를 기록, 3천450원으로 올라섰다. 매수잔량도 100만주가 넘는다.
엘씨텍은 전자부품 및 통신장비제조업체로 군스파이더망시스템 RF(Radio Frequency) 장비와 군주파수도약 무전기 모듈 등 군통신장비와 중계기를 주로 생산한다.
엘씨텍은 지난해 매출 128억7천100만원과 경상이익 16억4천400만원, 14억6천800만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자본금은 40억원.
최대주주는 이명호 대표이사 외 6인으로 40.7%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상장주선은 신영증권이 맡았고 청약경쟁률은 896대 1을 기록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