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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코어 CPU 퇴장 위기'...CPU 세대 교체 빨라질 듯


 

PC 시장이 듀얼코어 CPU인 인텔의 '코어2듀오'와 AMD의 '애슬론64 X2'를 중심으로 재편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반면에 기존 싱글코어 제품들은 저가 제품 시장으로 내몰리며 판매량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과거 고가인 인텔 펜티엄D와 애슬른64X2, 저가인 인텔 셀러론-AMD 셈프론이라는 구도가 사라지고 있는 셈이다.

최근 다나와리서치 조사에 따르면 AMD의 고급형 듀얼코어 CPU(X2 표기 제품)는 7월셋째 이후 한주만에 시장점유율이 1%서 10%까지 늘어났다.

이러한 변화는 인텔과 AMD를 통털어 가장 비싼 수준(약 30만원대)이었던 이 CPU의 가격이 10만원대 중반으로 40~50%나 하락한 때문.

쉽게 살 수 없던 고급형 듀얼 CPU가 선뜻 구입할 수 있는 보급형제품이 되자 인기가 껑충 뛴 셈이다.

아직 가격이 높은 코어2듀오도 추가적인 가격인하와 보드가격 하락이 진행되면 인기가 크게 상승할 것이란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정세희 팀장은 "고급형 듀얼CPU 컴퓨터는 고사양=코어2듀오, 보급형= AMD 애슬론X2나 인텔 펜티엄D, 저가형=인텔 펜티엄4와 셀러론,AMD 셈프론이란 공식이 적용될 것이며 싱글코어 제품은 저가형으로 곧 불린다고 봐도 무방하다"고 설명했다.

백종민기자 cinqang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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