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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접속장애, "한국IBM에 '책임' 묻겠다"


 

휴일 있었던 네이버의 접속장애는 네트워크 장비 오류로 밝혀졌다.

네이버측은 10일 “어제 있었던 접속오류는 사용자가 특정 서비스를 접속하게 되면 네트워크 장비가 전송을 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 빚어졌다”며 “전산 아웃소싱을 맡고 있는 한국IBM이 정확한 오류 보고서를 제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네트워크 장비 오류는 확인됐지만 정확히 어떤 부분에서 무슨 문제가 있었는지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확한 오류가 밝혀지면 한국IBM에 대한 손해배상 등을 청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버를 운영하고 있는 NHN과 한국IBM은 장애가 발생하면 손해배상을 하거나 혹은 연간 운영비를 삭감하는 등의 내용으로 아웃소싱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한국IBM은 손해배상이나 연간 운영비 삭감이 불가피해 보인다.

네이버측은 “정확한 오류 보고서를 검토한 뒤 정확한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정종오 기자 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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