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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Game] 아케이드와 RPG 장르를 하나로 '루니아전기'


 

장르 아케이드RPG | 제작사 올엠 | 홈페이지 www.lunia.com

최근 봇물처럼 쏟아져 나오는 새로운 게임들 가운데 다른 게임과의 차별성, 한층 재미있는 게임성을 갖추지 못한다면 게이머들의 눈길조차 받지 못하는 상황이다. 최근 다양한 장르를 결합하는 컨버전스를 시도하는 게임들이 점차 많아지는 것도 차별화된 재미를 갖추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올엠이 개발, 넥슨에서 퍼블리싱하는 '루니아전기'는 아케이드와 RPG 장르를 혼합한 퓨전 장르의 게임으로 2년간의 개발기간을 거쳐 한층 차별화된 시스템을 통해 게이머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주고 있다.

간편한 조작, 초보자도 쉽게 즐긴다

루니아전기의 플레이는 직관적이고 쉬운 아케이드 게임 방식이다. 키보드 방향키와 A, S, 스페이스바 등의 기본키만으로 다양한 스킬콤보를 발동할 수 있어 마우스로 표현할 수 없는 아케이드 액션감을 느낄 수 있다. 이는 기존 MMORPG의 지루하고 따분한 마우스 노가다에 지친 게이머나 온라인 게임을 처음 접하는 초보 게이머들에게도 큰 매력으로 느껴진다.

또한 애니메이션의 느낌을 주는 셀 셰이딩(Cell Shading)방식의 3D 캐릭터와 아기자기한 분위기의 2D배경이 적절하게 잘 어울리는 만화 같은 게임 분위기는 특히 여성 게이머들의 시선을 끄는 역할을 해준다.

루니아전기, 이래서 재미있다!!

루니아전기에는 다양한 게임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다. 그 중에서도 스테이지 구성 방식과 애니매틱 시네마 시스템, 보이스챗 시스템 등 차별화 된 시스템이 눈에 띈다.

워크래프트 캠페인 모드와 유사한 스테이지로 구성된 진행 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며 한 스테이지에 4명까지의 게이머가 함께 몬스터를 상대로 플레이할 수 있다. 각 스테이지 별로 미션이 존재하며 전략 시뮬레이션과 퍼즐게임, 어드벤쳐 게임과 같은 다양한 미션을 접할 수 있다. 무엇보다 보스급 몬스터로부터 드롭되는 각종 희귀 아이템과 레벨 업 등의 요소는 게임의 재미를 한층 부가시킨다.

루니아전기는 스테이지의 시작과 끝에 한편의 애니메이션 같은 스토리가 보여진다. 이런 이야기 전개의 핵심이 되는 내용들을 만화적인 비쥬얼과 대사로 처리해 게이머들이 자연스럽게 스토리를 알아가게 하는 것이 바로 애니매틱 시네마 시스템이다.

애니매틱 시네마 시스템은 루니아전기의 메인 타겟층인 청소년 게이머들이 보다 쉽게 게임 스토리에 몰입할 수 있는 충분한 기회를 제공해준다. 성인 게이머들도 더욱 쉽게 스토리를 이해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다.

루니아전기는 솔로 플레이도 가능하지만 더욱 큰 재미를 느끼기 위해서는 파티플레이가 필수다. 때문에 루니아전기는 게임 내에서 단축키를 사용, 100여개에 가까운 대사를 음성으로 제작해 키를 누름과 동시에 캐릭터 특성이 잘 살아있는 실감나는 성우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게 했다.

루니아전기의 미래를 기대해본다

루니아전기는 라이벌 게임이라고 볼 수 있는 '던전앤파이터'에 비해 스토리가 더욱 뚜렷하고, 협동에 의한 파티플레이를 많이 이끌어 낼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아쉬운 점도 존재한다.

3종으로 제한된 캐릭터가 조금은 부족하게 느껴지며 캐릭터 밸런스가 기사에 치우친 느낌도 든다. 캐릭터의 능력치를 원하는 대로 성장시킬 수 없다는 점도 아쉽다.

스테이지 시작과 끝에 진행되는 애니메틱 스토리 시스템에 성우의 음성더빙이 포함되었으면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도 들었으며 오락실 게임과 비슷한 외길 진행 방식으로 자유도가 거의 없어 쉽게 게임에 질려버릴 가능성도 크다. 하지만 보다 방대해질 루니아전기의 세계를 기대해보면 이런 문제점들은 그다지 크게 보이진 않는다.

/코리아게임즈 www.koreaga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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