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코리아(대표 성낙양 www.yahoo.co.kr)가 26일부터 홈페이지 개편 시범 서비스를 한다.
사용자들이 직접 서비스 메뉴와 홈페이지 색상, 구성을 선택할 수 있게 한 게 특징.
기존 야후코리아 홈페이지(www.yahoo.co.kr)에 접속해 검색 창 상단의 '새로워진 야후! 홈페이지 보기' 버튼을 클릭하거나, 홈페이지 시범 서비스(www.yahoo.co.kr/preview/)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가장 눈에띄는 변화는 새로운 기술(AJAX방식)을 도입해 개인화를 강조한 점.
새로 도착한 메일을 홈페이지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개인 블로그의 신규 방문자나 댓글, 친구들의 블로그에 새롭게 올라오는 글 , 날씨정도 등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클릭하지 않아도 마우스 조작만으로 새로운 정보를 볼 수 있다.
검색창이 넓어진 것도 특징이다. 웹문서 검색, 뉴스검색, 지식검색, 동영상 검색 등을 더욱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검색 창 탭 디자인을 개선했다.
초기 화면의 바탕 색을 바다색, 갈색, 보라색, 오렌지색, 녹색 등 총 5가지 색상 중 원하는 색상으로 할 수 있고, 중앙에 있는 뉴스, 쇼핑, 인기 콘텐츠 등 메뉴도 관심없는 것은 보이지 않게 할 수 있다.
성낙양 사장은 "웹 2.0 시대를 맞아 홈페이지에서도 개인화에 대한 요구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라며 "시범 서비스 기간 동안 새로 개편되는 홈페이지의 장점은 더욱 강화시키고 단점은 개선해 7월 초까지 정식 서비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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