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코리아(대표 성낙양)가 어린이날을 맞이해 대한민국 어린이들과 함께 깨끗한 온라인 세상 만들기에 나서 주목된다
야후는 야후꾸러기 사이트(kids.yahoo.co.kr)에서 어린이 스스로 게시판 활동을 평가하는 자정서비스 '올림푸스'를 1일 시작했다.
'올림푸스'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신전이름.
어린이 네티즌들이 욕설, 비방, 광고글 등 게시판 활동을 스스로 평가해 나쁜 글은 신고하고 좋은 글을 칭찬하면 별도의 점수를 준다.
어린이 활동 점수에 따라 착한 신과 나쁜 신으로 구별되고 실시간 랭킹 시스템으로 집계하는 것.
점수에 따라 적립 포인트를 주는데, 이 포인트로 야후꾸러기 홈피, 아바타 등에 쓸 수 있는 아이템 , 올림푸스 신들의 캐릭터 카드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예를들어 야후꾸러기에서 악성글을 신고하면 신고자는 +1점, 악성글을 올린 유저는 -1점을 받게 된다.
야후코리아 관계자는 "야후꾸러기는 아이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사이버 윤리 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온라인 에티켓 만화'를 매월 2회 연재하겠다"고 설명했다.
'야후꾸러기'는 어린이 전용 포털로 게시판, 홈피, 클럽 서비스 등이 100% 실명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미지나 그림판 서비스는 사후 삭제가 아닌 꾸러기 모니터링 절차를 통과한 이미지만 온라인에 반영하고 있다.
한편 네이버는 어린이 전용포털 '주니어 네이버'를 운영하고 있으며, 다음은 아직 어린이 전용서비스를 하지 않고 있다.
/김현아기자 cha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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