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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션, B2G와 B2A로 사업확대


 

옥션(공동대표 이금룡,오혁)은 27일 B2G(Business to Government)와 B2A

(Business to Academy)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옥션은 최근 B2B 사업이 안정궤도에 도달함에 따라 신규 시장인 정부기관

과 대학을 중심으로 MRO(사무용 비품 및 기자재 Maintenance, Repair, &

Operating supplies) 관련 조달시장을 신규로 개척하기로 했다.

옥션은 지난 9월부터 정보통신부 산하 체신청과 우체국에 대한 B2G영업을

시작, 전국 239개 우체국 중 208개 우체국을 신규 회원사로 확보했다. 현재

까지 300여건의 경매를 통해 약 4억원 가량의 물품을 조달하는 성과를 올렸

다.

인터넷을 통한 전면적인 물품조달은 정부 부처 가운데 정보통신부 산하 우

정사업본부가 최초로 실시하는 것이어서 이 같은 구매관행이 다른 공공기관

으로 파급될 경우 옥션의 B2G 사업은 급속도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최근에는 B2A분야까지 MRO관련 사업을 확대시켜나가기로 했다. 숙명여

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안성캠퍼스) 등 일부 대학을 신규 회원사로

확보했다. 이미 숙명여대와 연세대의 경우 약 80건, 1억여원 가량의 자재물

품 구매대행을 진행했다.

특히 숙명여대의 경우 학내에서 필요로 하는 대부분의 물품을 옥션을 통해

구매키로 했으며, 첨단 과학기자재의 구매까지도 옥션의 e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조달키로 했다.

이금룡사장은 “B2B 구매는 일반 기업체에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정부,

대학 등 모든 조직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방편으로 확대되고 있다”

며 "옥션은 그동안 B2B분야에서 쌓은 노하우와 안정적인 거래 시스템을 바

탕으로 새로운 시장을 지속적으로 개척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종오기자 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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