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업체 팬텀(대표 김준범)은 소속 연기자 이병헌의 일본 도쿄돔 팬미팅이 발매 당일 전석 매진됐다고 11일 발표했다.
'이병헌 in Tokyo Dome'이라는 프로젝트명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티켓 한장에 9천800엔(원화기준 약 8만원)인 유료 행사로 팬텀측에 의하면 발매당일 5만장 전체가 매진, 티켓판매금액만 40억원에 달하고 있다.
팬텀측은 "도쿄돔은 일본의 상징적인 스포츠·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외국의 유명 팝스타나 일본 최고의 스타들도 대관하기 힘든 곳"이라면서 "일본 내에서 일고 있는 이병헌에 대한 인기와 연기자로서의 위치를 감안, 도쿄돔 대관을 성사시켰으며 한류스타로서는 이병헌이 최초"라고 설명했다.
또 "도쿄돔 행사를 통해 다시한번 한류를 일본에 알리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자신했다.
오는 5월 3일 도쿄돔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일본인 프로듀서 '아키모토 야스시'가 총괄 연출을 맡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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