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 소통 캐릭터 ‘부기’가 국내 최대 캐릭터 행사 무대에 올라 브랜드 확장에 나선다. 친근한 목욕탕 콘셉트의 체험형 홍보관을 통해 관람객을 만나고, 기업과의 지식재산권(IP) 협업과 지역 콘텐츠 기업 판로 확대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부산시는 부기가 16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6’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행사에서 ‘부기사우나’를 주제로 한 홍보관을 운영한다. 지친 일상에 휴식과 활력을 전한다는 의미를 담아 목욕탕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관람객과 바이어가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개방형 공간으로 꾸며 접근성을 높였다.

행사 기간에는 부기 캐릭터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이나 상품 개발을 희망하는 국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상담도 상시 진행한다.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공동사업과 라이선스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신규 사업 기회를 발굴할 예정이다.
부산 지역 기업이 제작한 부기 굿즈도 함께 선보인다. 워터볼 키링과 아크릴 마그넷, 서핑 티셔츠, 변색 유리컵 등 여름 콘셉트를 반영한 34개 상품을 판매해 지역 콘텐츠 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협업 상품도 공개된다. 대한민국 대표 타월 브랜드 송월타올과 함께 제작한 ‘부기×송월타올’ 컬렉션 타월과 때타올을 현장에서 판매하며, 행사 기간 송월타올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부기 이심전심 테스트’ 이벤트도 진행한다.
부산 지역 목욕탕을 기반으로 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매끈연구소’와도 손을 잡았다. 금천파크온천과 봉래탕, 우성탕 등 부산 목욕탕 3곳과 연계한 홍보를 통해 지역 브랜드와의 상생도 도모한다.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과 바이어를 위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비즈니스 상담에 참여한 바이어와 라이선싱 관계자 선착순 100명에게는 한정판 ‘부기사우나 키링’을 제공하며, 홍보관 인증 사진을 개인 SNS에 올리면 캡슐 뽑기 이벤트에 참여해 타월 세트와 때타올, 스티커 등을 받을 수 있다.
/부산=정예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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