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SK텔레콤은 AI 기반 네트워크 운영·관제 기술을 활용한 '하계 휴가철 특별 소통 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은 영종도 을왕리 해수욕장에서 네트워크 시설을 점검 중인 SKT 구성원들의 모습 [사진=SKT]](https://image.inews24.com/v1/92092d96df0cf0.jpg)
SK텔레콤은 휴가철 이동량 증가로 트래픽 급증이 예상되는 구간과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사전 점검과 실시간 관제를 병행한다. 이동 중이나 휴가지에서도 원활하게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대응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자체 개발해 상용화한 '에이원(A-One)'과 '스파이더'를 활용해 트래픽을 예측하고 이상 징후를 조기에 탐지한다.
에이원은 커버리지 분석과 과거 행사 데이터 기반 트래픽 예측, AI 에이전트 연계 품질 모니터링을 지원한다. 스파이더는 코어 네트워크 모든 장비의 알람과 통계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이상 징후를 탐지하고 신속한 조치 방안을 제시한다.
SK텔레콤은 SK브로드밴드·SK오앤에스 등 자회사와 협력사 전문 인력과 협력해 코어·전송·무선·로밍·재난 대응 등 전 영역에서 선제 점검과 실시간 관제를 시행한다.
휴가철 트래픽 급증이 예상되는 고속도로·국도와 공항·KTX·터미널 등 교통 거점, 해수욕장·휴양림·야영장·캠핑장, 관광명소·리조트·호텔, 쇼핑몰·마트·번화가 등 전국 1100여곳을 '주요 테마 지역'으로 선정했다.
이들 지역의 네트워크 용량을 최적화하고 현장 점검을 강화한다. 특히 8월 1일부터 15일까지 휴가 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보고 모니터링과 현장 대응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복재원 SK텔레콤 네트워크운용담당은 "AI 기반 트래픽 예측과 네트워크 관제를 활용해 휴가철 혼잡 가능성을 미리 살피고 신속하게 대응하겠다"며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원활하게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서효빈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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