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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경찰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400여 명 대상 교통안전 교육


고령 보행자·운전자 사고 예방에 초점…우회전 통행부터 이륜차 안전수칙까지 실생활 중심 교육

[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여주경찰서가 고령층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이동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에 나섰다.

15일 여주시 평생학습센터에서 여주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령층의 신체적 특성과 실제 생활환경을 고려한 교통안전 수칙을 알리고 보행과 운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많은 인원이 참여한 만큼 교육은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관내 교통사고 발생 현황을 토대로 고령층이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교통 상황과 사고 위험요인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여주경찰서 전경 [사진=여주경찰서]

특히 교차로 우회전 시 올바른 통행 방법을 비롯해 보행 중 반드시 지켜야 할 안전수칙, 고령 운전자가 유의해야 할 운전 습관 등을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설명했다.

또 이륜차 이용 시 안전수칙과 사고 예방 요령 등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이 실제 이동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도 교육에 포함됐다. 단순한 교통법규 전달에 그치지 않고 생활 속에서 즉시 실천할 수 있는 안전 행동을 중심으로 구성해 참여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이와 함께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교통안전 문화 확산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어르신 교통안전 반장’ 등 관련 활동도 소개했다. 경찰은 고령층을 단순한 교통안전 보호 대상에 머물게 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의 안전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주체로 참여시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여주시니어클럽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현장을 직접 찾아 실질적인 교육을 진행해 준 여주경찰서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이 보다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창열 서장은 “여주는 고령층의 교통안전이 지역사회 전체의 안전과 직결되는 지역인 만큼 어르신들이 보행과 운전 과정에서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교통환경을 면밀히 살펴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과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여주경찰서는 앞으로도 노인복지기관과 일자리 수행기관 등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고령 보행자와 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중심의 맞춤형 안전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여주=이윤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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