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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쌍용, 안전관리 역량 입증…정부 평가서 나란히 수상


고위험 작업 별도 관리·현장 의견 반영 성과 인정

[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두산건설과 쌍용건설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한 '2026년 위험성평가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 사업장으로 선정됐다.

두산건설과 쌍용건설이 컨소시엄으로 시공하는 경기 부천시 소사본1-1구역 재개발사업 조감도. [사진=두산건설 제공]
두산건설과 쌍용건설이 컨소시엄으로 시공하는 경기 부천시 소사본1-1구역 재개발사업 조감도. [사진=두산건설 제공]

1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전국 545개 사업장이 참여했다. 단계별 심사를 거쳐 16개 사업장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중 건설업 사업장은 8곳이다.

두산건설은 건설업 대기업 부문 대상을 받아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시흥·인천지역 전기공급시설 전력구공사' 현장에서 발주자와 원청의 수시평가, 협력업체의 상시평가를 결합한 위험성평가 체계를 운영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현장 노동자의 경험과 의견을 위험요인 발굴과 안전시설 개선에 반영한 점에서 호평을 얻었다.

쌍용건설의 경우 부천 괴안3D구역 재개발 현장에서 고위험 작업 12개를 선정해 별도로 관리하는 'S등급제'를 도입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외국인 노동자를 위해 전담 통역사와 인공지능 번역 프로그램을 활용해 안전교육과 위험성평가 참여를 확대한 점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정비사업에서는 공사비와 공정뿐 아니라 안전관리 역량도 시공사 신뢰도를 가르는 요소가 되고 있다"며 "안전관리 능력을 인정받은 건설사가 참여하는 대규모 사업은 분양시장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정승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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