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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전환, 일자리도 노사관계도 바꾼다”…충남서 미래 노동 해법 모색


전문가·노사민정 관계자 100여 명 참석…해외 사례부터 지역 대응 과제까지 논의

[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인공지능(AI)이 산업 현장의 업무 방식과 직무 구조를 빠르게 바꾸면서 노동시장과 노사관계도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충남도가 전문가와 노동계·경영계 관계자들과 함께 인공지능 전환(AX) 시대에 대응할 지역 차원의 노동정책 해법 찾기에 나섰다.

충남도와 충남노사민정협의회는 14일 한국기술교육대 제2캠퍼스 소강당에서 ‘인공지능 전환(AX) 시대의 미래 대응 전략’을 주제로 충남노사정책포럼을 열었다.

인공지능 전환(AX) 시대의 미래 대응 전략 포럼 [사진=충남노사민정협의회]

포럼에는 도내 사업장 노사 관계자와 전문가, 노·사·민·정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AI 확산에 따른 노동시장 변화와 집단적 노사관계의 쟁점을 짚고 지역 차원의 대응 과제를 논의했다.

조재영 일리아스에이아이 이사는 ‘AI 기술 발전 소개와 전망’을 주제로 기술 발전 흐름과 산업 현장의 변화를 설명했다.

이어 노세리 한국노동연구원 실장은 ‘AI 확산과 노동시장 전환의 과제’를, 양승엽 연구위원은 ‘AI의 집단적 노사관계 내 쟁점과 해외 사례’를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이들은 AI 확산에 따라 달라질 직무 구조와 노동시장 변화, 집단적 노사관계에서 새롭게 떠오를 쟁점 등을 진단하고 이에 필요한 대응 방향을 제시했다.

지정토론에서는 김주일 한국기술교육대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장재성 전국금속노련 충남세종지역본부 의장, 안원영 엠아이티소프트 대표, 송민수 한국노동연구원 전문위원, 이원복 충남도 노동정책팀장이 참여해 ‘AX 시대, 노동의 변화와 노·사·민·정의 과제’를 놓고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특히 AI 확산에 따른 노동시장과 노사관계 변화에 대응하려면 지역 차원의 사회적 대화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향후 정책 방향과 노·사·민·정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충남도 관계자는 “AI 전환이 노동시장과 노사관계에 가져올 변화를 지역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살피고 대응 과제를 찾겠다”며 “앞으로도 노·사·민·정 협력을 바탕으로 산업·노동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현장 중심의 노동정책 의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정종윤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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