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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유통 계열사, 폭염 취약계층에 냉방용품·보양식 지원


[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롯데 유통 계열사들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구호 물품과 보양식 지원에 나선다.

15일 롯데 유통 계열사들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더위 예방용품과 식료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에 위치한 서울특별시립영등포쪽방상담소에서 전달식이 진행됐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왼쪽) 이성현 롯데백화점 커뮤니케이션 부문장 (오른쪽). [사진=롯데백화점]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에 위치한 서울특별시립영등포쪽방상담소에서 전달식이 진행됐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왼쪽) 이성현 롯데백화점 커뮤니케이션 부문장 (오른쪽). [사진=롯데백화점]

이번에 지원하는 구호 물품은 선풍기를 비롯해 다양한 냉방용품과 필수 식료품 등으로 구성됐다. 물품은 무더위에 취약한 쪽방촌 거주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등 약 6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아울러 초복을 맞아 약 800명분의 보양식도 별도로 마련해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롯데 유통 계열사들이 지난 2018년 행정안전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체결한 '재해구호 민관협력 사업' 3자 업무협약(MOU)의 연장선에서 추진됐다.

계열사들은 협약 기간인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연간 6억원씩 총 30억원 규모의 기부금을 출연했으며 산불과 집중호우 등 국가적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긴급 구호물품과 심리상담 힐링버스 등을 지원해왔다.

협약 종료 이후에도 재난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긴급구호 체계를 유지하며 재해 현장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폭염과 한파 등 기후 재난이 일상화되는 상황에서 계절별 재난 대응 활동도 지속 확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최근 여름철 폭염이 장기화하면서 냉방 취약계층에 대한 민관 협력 지원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특히 고령층과 쪽방촌 거주민 등은 폭염에 따른 건강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만큼 냉방용품과 식료품을 적기에 지원하는 것이 온열질환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는 평가다.

유통업계 역시 생필품 조달과 물류 역량을 활용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구호 물자를 공급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는 추세다.

이성현 롯데백화점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역대급 폭염 속에서 취약계층 이웃들이 보다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계열사들이 뜻을 모아 긴급 구호 물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유통 계열사 간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돌보고 진정성 있는 상생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대성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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