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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어 있던 친일 재산 환수…진천군 프로젝트 첫 성과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진천군이 전국 최초로 추진한 ‘친일 재산 국가 귀속 프로젝트’를 통해 발굴한 친일 재산 1필지가 국가에 최종 귀속됐다.

진천군은 15일 이번 국가 귀속이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프로젝트의 첫 가시적 성과라고 밝혔다.

국가에 귀속된 토지는 친일반민족행위자인 이풍한 소유 토지다. 지난 2009년 국가 귀속 결정이 내려졌지만 실제 환수되지 않은 채 16년간 방치돼 있었다.

친일 재산 국가 귀속 프로젝트로 첫 성과를 거둔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진천군]

군은 국가기록원과 공적 자료를 조사해 친일 재산 의심 토지 6필지를 확인하고 법무부에 조사를 의뢰했으며, 이 가운데 1필지의 국가 귀속 절차를 최근 마무리했다.

군은 오는 12월 친일재산귀속법 시행과 함께 조사위원회가 출범하면 나머지 5필지에 대해서도 조사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명식 진천군수는 “이번 국가 귀속은 역사 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한 노력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진 첫 사례”라며 “친일재산귀속법 시행에 적극 대응해 친일 청산과 독립유공자 예우를 위한 보훈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진천=안영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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