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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울산 고속도로는 영남 제조혁신의 생명선"…조지연 의원, 국회서 국가계획 반영 촉구


경산 기업인들과 공동 기자회견…"자동차·AI·로봇산업 잇는 국가 전략 인프라"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조지연 국민의힘 의원(경북 경산)이 경산~울산 간 고속도로 건설을 국가 핵심 전략사업으로 규정하며 정부의 조속한 사업 반영을 강력 촉구했다.

국회 기자회견에는 경산 산업계가 함께 참여해 지역의 절박한 목소리를 전달했고, 앞서 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와 간담회를 갖고 당 차원의 지원도 요청했다.

경산~울산 간 고속도로 신설 촉구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다 [사진=조지연 의원실]

조 의원은 14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 권재득 이사장을 비롯한 지역 기업인들과 함께 '경산~울산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반영을 정부에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산업 현장을 대표하는 기업인들이 직접 참석해 입장문을 발표하며 "경산~울산 고속도로는 단순한 도로가 아니라 대한민국 제조 경쟁력을 좌우할 국가 전략 인프라"라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은 세계 최대 규모의 완성차 생산기지를 갖춘 울산과 대구, 경산, 경주를 잇는 자동차 부품 산업벨트를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울산이 자동차 산업의 심장이라면 경산과 대구는 핵심 부품을 공급하는 제조업의 동맥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산~울산 고속도로는 단순히 두 도시를 연결하는 도로가 아니라 영남 제조업 혁신을 이끌 국가 전략 자산"이라며 "연간 수천억 원의 물류비 절감은 물론 자동차 산업이 전기차와 자율주행, 피지컬 AI, 로봇산업으로 확장되는 미래 산업 환경에서도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특히 "제조업 중심의 영남권이 대한민국 제조혁신의 중심에 설 절호의 기회"라며 "산업벨트를 연결하는 경산~울산 고속도로는 지역경제와 국가 경쟁력을 동시에 높이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또 "지역 산업의 성장은 곧 좋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고 이는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국가균형발전으로 연결된다"며 사업의 사회·경제적 효과도 강조했다.

조지연 의원과 정점식 원내대표 등이 경산~울산 간 고속도로 신설 논의를 하고 있다 [사진=조지연 의원실]

그는 그동안의 추진 경과도 소개했다.

조 의원은 "국회에서 울산지역 국회의원들과 공동 토론회를 개최했고, 경산시와 함께 16만 명의 범시민 서명부를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전달했다"며 "지난해 12월에는 경상북도와 울산광역시, 경산시가 공동선언문을 채택했고, 올해 2월에는 울산지역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도 뜻을 함께하며 초당적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는 기업인들까지 직접 나서 사업 추진을 요구하고 있다"며 "정부는 경산~울산 간 고속도로 신설을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지연 의원이 지난 2월 울산 동구 민주당 김태선 의원과 국토부 장관 등과 함께 경산 울산 고속도로 건설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조지연 의원 페이스북 캡처]
/대구=이창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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