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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양파농가 살리기’ 효과…반값 폭락했다 전년수준 회복


[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예년 절반 수준 이하까지 폭락했던 양파값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농산물유통 종합정보시스템 농넷에 따르면 7월 중순 양파 1㎏ 특품 가락시장 경락가격은 107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054원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예년 1284원보다는 17% 낮지만, 500원대까지 떨어졌던 5월을 생각하면 괄목할 만한 회복세다.

13일 하나로마트 청주점에서 농협 관계자들이 햇양파 착한소비 캠페인과 판촉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충북농협]

당시 저장양파 재고가 누적된 상태에서 봄철 작황이 호조를 보이며 가격이 급락했다. 일부 지역에서는 양파밭을 갈아엎기도 했다.

정부와 농협이 시장격리, 수매 지원, 수출 확대에 나서면서 양파값은 두 달 만에 두배 가까이 반등했다.

충북농협(총괄본부장 이용선)도 양파 생산농가를 돕기 위한 ‘햇양파 착한소비 릴레이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18~24일 ‘양파 농가와의 동행’을 주제로 첫 번째 착한소비 캠페인을 열었고 지난 13일에는 두 번째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용선 충북농협 총괄본부장은 “양파 가격 하락과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비 확대가 필요한 품목에 대해 하나로마트와 지역 농‧축협을 중심으로 릴레이 형태의 소비촉진 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년 양파 가락시장 경락가격 추이.(특품, 1㎏ ) [사진=농넷]
/청주=이용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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