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여주시 여주박물관이 그동안 수집해 온 지역 문화유산을 한자리에 선보인다.
여주시는 오는 16일 여주박물관 황마관 기획전시실에서 특별기획전 '여주의 시간을 모으다'를 개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2016년 7월 14일 여마관이 문을 연 이후 10년 동안 구입, 기증, 복제 등의 방식을 통해 수집한 다양한 유물들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남한강을 중심으로 오랜 역사를 쌓아온 여주의 문화유적과 인물들을 짚어보고, 점차 소실돼 가는 근·현대 자료 등 유물 수집의 필요성을 소개한다.
이어 2부에서는 수집 유형별로 확보한 유물들을 전시된다. △명성황후 필 '일편단충(一片丹忠)'(1885년) △제32회 여흥공립심상소학교 졸업기념 사진첩(1941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요인과 가족사진(1936년) △수려선 종운기념 사진(1972년) △한임강명승도권(복제본, 1796~1797년) 등을 선보인다.
마지막 3부에서는 수집된 유물들이 연구와 전시,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어떻게 활용되며 여주 사람들의 삶과 기억을 계승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전시는 오는 2027년 6월 27일까지 이어지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관람료는 무료다.
시 관계자는 "유물에 담긴 여주의 시간과 사람들의 삶을 되돌아보고 지역 문화유산을 함께 지켜나가는 박물관의 역할과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여주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여주=임정규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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