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남 화순군이 벼의 등숙률을 높이고 병해 발생을 줄이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이삭거름을 적기에 시용해 줄 것을 농업인들에게 안내했다.
14일 군에 따르면 이삭거름은 벼 이삭이 형성되는 시기에 알곡이 잘 여물도록 주는 비료다. 일반 재배는 이삭이 나오기 25일 전, 고품질 재배는 15~18일 전에 시용하는 것이 적당하며, 등숙율(여무는 비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반면 너무 일찍 사용하면 벼가 웃자라 쓰러질 위험이 커지고, 시기가 너무 늦으면 출수 이후 질소 성분이 과다해져 목도열병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 화순지역의 적정 시용 시기는 1모작 기준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다.
적정 사용량은 NK비료 1,000㎡(300평)당 11~12kg이다. 거름기가 많아 잎색이 짙은 논은 NK비료 대신 염화가리 5kg을 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최은순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삭이 팬 뒤 10일까지 논이 마르지 않도록 물관리를 철저히 하고 물 걸러대기를 통해 뿌리 활력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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