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채오 기자] 부산해양경찰서는 14일 정오를 기해 연안해역 안전사고 위험 예보 '관심' 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이번 관심 단계 발령은 이날 오후부터 부산에 풍랑주의보와 강풍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연안바다에 높은 파도와 강한 바람이 예상되는 데 따른 조치로 기상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유지된다.
해경은 이 기간 연안 위험구역과 항·포구를 중심으로 해상 및 육상 순찰을 강화해 다중 이용 선박과 장기 계류 선박에서의 화재나 침수, 오염 등 안전사고에 대비할 계획이다.

또 항만과 연안해역을 운항하는 선박들은 기상이 악화되기 전에 조기 입항 또는 피항하고, 갯바위나 방파제, 해안 산책로에는 월파로 인한 사고 위험이 높은 만큼 출입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서정원 부산해양경찰서장은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너울에 의한 높은 파도로 갯바위나 방파제 월파, 해안산책로 등 저지대 침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며 "시민들은 해안가 출입을 자제하고, 특히 낚시객 및 여름철 물놀이객들은 너울 등 기상정보를 확인해 위험상황이 오기 전 안전지대로 이동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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