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LH, 광명시흥 보상 4개월 앞당겨…수도권 공급 확대 시동


6만7000가구 공급 '최대 3기 신도시' 사업 속도
연말까지 협의보상 진행…2027년 말 착공 목표

[아이뉴스24 김민지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3기 신도시 최대 사업인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보상 절차를 당초 계획보다 4개월 앞당겨 시작했다. 정부의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기조에 맞춰 사업 속도를 높이는 모습이다.

LH는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보상 절차를 이달부터 본격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

광명시흥지구 조감도. [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LH)]
광명시흥지구 조감도. [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LH)]

LH는 지난 9일 토지와 지장물 소유자에게 협의보상 안내문을 발송했다. 당초 11월로 예정됐던 보상 절차를 약 4개월 앞당긴 것으로 사업 추진을 위해 전담 인력과 조직도 확대했다.

협의보상은 오는 31일부터 연말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된다.

토지와 지장물, 영업권을 일괄 보상하며 LH는 연내 보상금 지급을 마무리하고 2027년 말 착공을 목표로 이주대책과 생활대책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는 약 1271만㎡ 부지에 6만7000가구를 공급하는 3기 신도시 최대 규모 사업이다.

광명역(KTX)과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을 갖췄으며 광명시흥테크노밸리, 광명역세권 국제업무지구, 시흥스마트허브와 연계되는 자족도시로 조성될 예정이다.

LH는 보상 대상자가 약 1만3000명에 달하는 점을 고려해 광명역 인근으로 보상사업소를 이전하고 예약시스템도 도입했다.

LH는 최근 수도권 주택공급 속도를 높이기 위해 서울 서리풀사업단을 신설하고 민간참여 사업을 확대하는 등 공급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도 3기 신도시를 중심으로 공공주택 착공과 공급 일정을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LH 관계자는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는 수도권 서남부 미래 성장축을 조성하는 국가 핵심사업"이라며 "지역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email protected])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LH, 광명시흥 보상 4개월 앞당겨…수도권 공급 확대 시동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