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7.14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8660db86c06f86.jpg)
[아이뉴스24 문장원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올해가 잠재성장률 3%, 세계 무역 4강, 국민소득 5만 달러라는 대체 불가 대한민국으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기억될 수 있게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이번 하반기에 우리가 어떤 성과를 만드느냐에 따라서 대한민국의 미래 30년이 좌우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올해 상반기 수출이 5000억 달러에 육박하는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반도체가 성장을 주도하는 가운데 다른 품목들의 수출도 전년보다 16%나 늘어난 결과"라고 했다.
그러면서 "세계 무역 4강 진입도 불가능한 목표가 아니게 됐다. 이러한 눈부신 수출 실적과 설비 투자 증가 등을 바탕으로 올해 실질 성장률은 3%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도 잇따르고 있다"며 "인공지능 혁명이 촉발한 글로벌 산업 재편이 우리에게 새로운 기회의 창을 열어주고 있는 셈"이라고 진단했다.
이 대통령은 "하반기에는 본격화하는 경제 대전환을 보다 가속해서 대체 불가 대한민국으로 나아가는 길을 더 넓혀야 하겠다"며 "이를 위해 국민 삶과 직결된 물가와 부동산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초격차·초혁신 성장 동력 육성으로 잠재성장률을 3%까지 단계적으로 높여 나가야 한다"고 했다.
'3대 메가 프로젝트' 추진의 속도전도 거듭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3대 메가 프로젝트'의 조기 현실화를 위해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그리고 기업이 한 몸처럼 열심히 뛰어야 하겠다"며 "지금 하루를 단축하면 나중에 열흘, 100일을 벌 수 있다는 자세로 모든 관련 절차를 최대한 빠르게 진행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속 가능한 성장 엔진을 가동하는 한편으로 우리 사회의 구조적 문제를 해소하는 데도 힘을 쏟아야 한다"며 "우리 공동체의 미래인 청년들에게 일자리, 주거, 자산 그리고 역량 개발 등에 있어 다층적인 성장 사다리를 제공하고, 노동시장 격차 완화와 함께 공공기관의 재정 규제 영역에서 혁신도 속도를 내야 되겠다"고 했다.
/문장원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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