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봉수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가 양동에 주민 소통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복합문화공간 '효마을어울림센터'를 조성하고 13일 운영에 들어갔다.
서구는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생활 SOC 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51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800㎡·지상 5층 규모의 센터를 건립했다.

센터는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양동시장 상인들이 시민군에게 주먹밥을 나누며 실천한 나눔과 연대의 공동체 정신을 계승하고 양동의 역사성을 담아 생활밀착형 공간으로 꾸몄다.
1층 공동체부엌은 5·18 주먹밥 정신을 잇는 나눔 공간으로, 주민들이 함께 음식을 만들고 나누며 어르신들의 요리 비법을 공유하는 '장금이네 요리교실'도 운영할 예정이다.
2층 작은도서관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함께 이용하는 독서문화 공간으로 조성했다.
3층 어린이건강체험터에서는 어린이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4층 생활문화센터는 주민 동아리 활동과 문화예술 강좌 등 주민 주도 활동이 이뤄지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효마을어울림센터는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온정을 나누는 '21세기 주먹밥 공동체'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이웃이 이웃을 돕는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고 나눔과 연대·신뢰를 기반으로 '착한도시 서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광주=한봉수 기자([email protected])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