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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위기 정면 돌파 나선 박성현 광양시장…'광양대전환 시민보고회'로 미래비전 제시


민선9기 첫 시정 청사진 공개…재정혁신으로 광양의 새 도약 선언

[아이뉴스24 이경환 기자] 박성현 광양시장이 민선 9기 출범 이후 광양시가 직면한 재정·경제 현실을 시민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미래 발전 전략을 제시하는 '광양대전환 시민보고회'를 개최하며 위기 극복을 위한 본격적인 시정 운영에 나선다.

광양시는 오는 15일 오후 2시 포스코 광양제철소 백운아트홀에서 시민과 경제·산업계, 기관·사회단체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9기 광양대전환 미래비전과 비상경제 시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민선9기 광양대전환 시민보고회 개최한다. [사진=광양시 제공]

이번 보고회는 민선 9기 출범 이후 처음 마련되는 대규모 시민 소통의 장으로, 광양시가 당면한 재정과 지역경제 상황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정책 방향과 미래비전을 설명하는 데 의미가 있다.

특히 지방세입 감소와 의무지출 증가, 철강산업 구조 전환, 내수 침체, 소상공인 경영난 등 복합적인 어려움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시정 운영의 현실을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겠다는 점이 주목된다.

광양시는 이를 위해 모든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는 재정혁신을 추진하는 한편, 관행적이고 비효율적인 예산은 과감히 줄여 재정 건전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반면 시민 안전과 필수 복지, 취약계층 보호 등 시민 삶과 직결되는 분야는 흔들림 없이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보고회에서는 재정혁신과 지역경제 회복 방안을 비롯해 민선 9기 시정비전과 5대 대전환 전략, 미래 성장동력 육성 방안, 취임 100일 중점과제 등이 제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단기적인 위기 대응을 넘어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광양을 위한 중장기 발전 방향도 시민들과 공유한다.

이번 시민보고회는 민선 9기 시정이 현안과 위기를 숨기지 않고 시민들과 공유하며 공감대를 바탕으로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소통 행정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갖는다. 시는 재정혁신과 산업 경쟁력 강화,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중심으로 광양의 새로운 도약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광양시 관계자는 "이번 시민보고회는 광양이 처한 재정·경제 현실을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알리고 위기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만들기 위한 민선 9기의 실천 의지를 밝히는 자리"라며 "시민과 함께 광양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광주=이경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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