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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민선 9기 공약으로 6대 전략·58개 정책과제 마련


경제·복지·청년·교육문화·힐링도시·AI 행정 등 핵심 과제 제시

[아이뉴스24 홍성효 기자] 관악구가 향후 4년간 구정 운영의 방향을 담은 민선 9기 공약의 밑그림인 '6대 전략, 58개 정책과제'를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민선 9기 정책기획단 해단식에서 공약실행계획을 전달받는 박준희(왼쪽) 관악구청장. [사진=관악구]
민선 9기 정책기획단 해단식에서 공약실행계획을 전달받는 박준희(왼쪽) 관악구청장. [사진=관악구]

구는 지난 6월 15일 정책기획단을 출범해 지난 10일 최종보고회를 끝으로 '관악의 대도약, 더 큰 관악의 완성'을 실현하기 위한 공약실행계획을 수립했다. 총 소요재원은 1조4857억원으로 이 중 '지속가능하고 안전한 힐링정원도시' 분야가 전체의 77.5%를 차지한다.

먼저 '혁신과 상생의 더불어 경제' 분야에서는 ‘관악S밸리 3.0’ 사업을 성공적 추진해 벤처·창업기업을 1000개 이상으로 확대 유치하고 1만명 이상의 인재가 활동하는 대한민국 벤처창업의 메카로 도약하고자 한다. 이와 함께 관악산 연계 상권활성화 이벤트 추진 등 전통시장·골목경제 활성화, 공공일자리 고도화 등을 통해 지역경제의 성장 기반을 더욱 강화하는 혁신경제도시를 완성한다.

또 1인 가구 비율이 63.9%로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1인가구 행복도시 완성에 중점을 두고 노인종합복지타운 건립과 스마트 경로당 등 어르신을 위한 공간복지도 확대한다. 특히 교통약자 이동 기본권 보장, 상호문화도시 육성, 아동친화도시 고도화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정책을 확대해 누구나 행복한 '포용하는 행복기본사회'를 구현한다.

청년인구 비율이 41.7%로 전국 최대인 관악의 특성을 반영한 '대한민국 청년수도, 청년특별시' 분야도 역점 추진한다. 특히 청년을 정책의 대상이 아닌 주체로 세우는 '청년주권시대, 청년민주주의 구현'을 비롯해 청년 일자리 기본권 보장과 주거복지 강화, 사회적 고립 청년의 자립 지원 등 청년의 생활 안정과 미래 투자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담았다.

아울러 서울대학교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교육환경 개선 지원 확대, 평생학습도시 육성, 청소년 프로그램 활성화, 강감찬도시 브랜드 고도화 등을 통해 누구나 배우고 즐기는 관악만의 '전국 제일 으뜸교육문화' 를 조성한다.

관악산 자연휴양림 조성과 관악산 하늘숲길 프로젝트를 통해 관악산을 힐링·생태·문화가 어우러진 관악의 대표 힐링 명소로 만든다. 이와 함께 생활체육시설 확충, 재개발·재건축 신속 추진 지원, 공영주차장 확충·공유 활성화, 광역철도망 구축 등을 통해 '지속가능하고 안전한 힐링정원도시'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끝으로 '활짝 열린 AI 혁신관악청' 분야에서는 행정 전반의 AI를 접목한 스마트 도시 관악을 조성하고 주민과 직접 소통하는 관악청 운영을 통한 협치행정 구현과 풀뿌리 주민자치 강화로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선도하는 혁신 행정 체계를 구축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정책기획단의 전문성과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민선9기 공약실행계획을 더욱 내실 있게 마련할 수 있었다"며 "'관악의 대도약, 더 큰 관악의 완성'이라는 구정 목표 아래 혁신경제도시와 청년친화도시, 힐링정원도시를 완성하고, 중단 없는 관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성효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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