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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운영자금 바닥…대형마트 영업 '올스톱'


본사도 운영 중단…쇼핑몰은 입점업체 희망 시 영업

[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홈플러스가 운영자금 고갈로 대형마트와 본사 운영을 임시 중단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의 한 홈플러스 매장의 일부 매대가 비어 있는 모습. [사진=아이뉴스24 DB]

회사 측은 "상품 대금 지급은 물론 유틸리티 비용 등 매장을 유지하기 위한 운영비조차 감당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더 이상 매장을 정상적으로 운영할 수 없어 보안·안전 유지를 위해 상황 변화가 있을 때까지 모두 임시휴업에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쇼핑몰은 입점업체가 희망할 경우 영업을 이어갈 수 있다.

서울회생법원은 지난 3일 홈플러스 기업회생절차 폐지를 결정했다. 다만 오는 20일까지 2000억원의 긴급운영자금 확보 방안을 제출할 경우 회생절차 연장 여부를 다시 검토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자금 조달을 두고 대주주 MBK파트너스와 메리츠금융그룹은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는 상황이다.

홈플러스는 즉시항고가 가능한 기한까지 최종 결정을 지켜보고 영업 재개 여부에 대해 결정할 예정이다.

/진광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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