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c28cb3e914f208.jpg)
[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3일 안규백 국방부장관의 군복무 시절 탈영 의혹을 거론하며 안 장관과 임명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탄핵 공세를 폈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안 장관에 대해 더 이상 대한민국 국방장관이어선 안 된다는 의혹이 불거졌다"며 "그 의혹이 사실이라면 안 장관은 그 자리에 있어선 안 되는 것은 물론, 이런 의혹에도 불구하고 안 장관을 임명하고 이에 대해 한마디도 하지 않는 대통령도 그 자리에 있어선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안 장관에 대한 탄핵청원 참여자가 30만, 이 대통령에 대한 탄핵청원 참여자가 50만을 넘었다"며 "(의혹 해소는) 간단하다. 오래된 일이라 사실 관계를 밝힐 수 없다면 모르지만 병적기록부 하나 공개하면 끝날 일"이라고 했다.
이어 "공개하지 못한다면 그만큼 떳떳하지 못한 무언가가 있단 걸 스스로 자백하는 것"이라며 "감추려 한다면 의혹은 더 커질 것이고, 의혹이 더 커지면 이 정권의 부담도 더욱 커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지금이라도 안 장관은 병적기록부를 국민 앞에 공개하기 바란다"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정점식 원내대표는 이날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청와대 특별감찰관 추천 절차에 협조할 것을 요구했다. 그는 "이 대통령 임기 시작 405일째인데 그동안 특별감찰관이 임명되지 않고 있다"며 "지난 1년 동안 청와대가 수차례 국회에 특별감찰관 추천을 요청했지만 국회에서 민주당이 막아세웠다"고 지적했다.
그는 "청와대와 여당이 짜여진 각본에 따른 이중플레이로 405일 동안 국민을 기만해온 것"이라며 "이제라도 청와대 공식 요청대로 특별감찰관 추천 절차에 돌입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유범열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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