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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줄었는데 더 몰린 ‘단양 소백산철쭉제’ 22만6000명 흥행


[아이뉴스24 소진섭 기자] 42회 단양 소백산철쭉제가 축제 기간 단축에도 불구하고 흥행을 이어갔다.

충북 단양군은 지난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열린 소백산철쭉제에 모두 22만6299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축제 기간은 지난해보다 하루 줄었지만, 하루 평균 방문객은 7만5433명으로 지난해 5만9706명보다 26.34% 증가했다.

42회 소백산철쭉제 모습. [사진=단양군]

방문객 가운데 외지 관광객은 16만7593명으로 전체의 74.1%를 차지했다. 지난해 외지 방문객 68.5%보다 5.6%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군은 맑은 날씨와 연휴 효과, 시루섬 기적의 다리 임시개통, 소백산 정상부 철쭉 만개 등이 관광객 증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올해 축제는 소백산 정상 철쭉이 행사 기간 절정을 이루면서 철쭉제 본연의 볼거리를 살렸다는 평가다.

철쭉테마관 확대와 야간 체험부스 운영 등 낮과 밤을 아우르는 프로그램도 체류형 축제로의 변화를 이끌었다.

안전관리 측면에서도 성과를 거뒀다. 군은 행사장 안전관리와 교통대책, 온열질환 예방 조치를 강화해 축제 기간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행사를 마쳤다.

다만 평가 과정에선 소백산 산신제 정체성 강화, 세대별 공감 공연 확대, 철쭉테마관 완성도 향상, 야간 프로그램 확대, 안내 체계 개선, 교통 혼잡 대응 등이 향후 과제로 제시됐다.

군은 평가 결과를 반영해 내년 열리는 43회 단양 소백산철쭉제를 체류형·참여형 봄축제로 한 단계 발전시킬 계획이다.

/단양=소진섭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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