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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TFT' 언리얼 엔진 전환…"전례없는 대형 프로젝트"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라이엇게임즈의 인기 게임 '전략적 팀 전투(TFT)'가 언리얼 엔진로 전환된다. 또한 전용 PC 클라이언트 출시를 예고하며 장기 서비스 및 이용자 확대에 나선다.

라이엇게임즈는 지난 8일 TFT 화상 브리핑을 열고 언리얼 엔진 전환 계획과 신규 세트 '신비의 숲'의 주요 콘텐츠 등을 공개했다. 신비의 숲은 언리얼 엔진이 적용된 첫 세트다. TFT 전용 PC 클라이언트는 10월 출시를 예고했다.

'TFT'의 신규 세트 '신비의 숲' 키비주얼. [사진=라이엇게임즈]
'TFT'의 신규 세트 '신비의 숲' 키비주얼. [사진=라이엇게임즈]
'TFT'의 신규 세트 '신비의 숲' 키비주얼. [사진=라이엇게임즈]
[사진=라이엇게임즈]

개발진은 그동안 라이브 서비스를 진행하며 축적한 게임 콘텐츠 전체를 언리얼 엔진으로 옮겨야 하는 만큼 지난 여러 세트에 걸쳐 언리얼 엔진을 익히고 적용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아만다 젝슨 커뮤니티 리드는 "TFT의 언리얼 엔진 교체는 장기 성장을 위한 전례없는 대형 프로젝트"라고 강조했다.

켄트 우 게임 기획 매니저 역시 "게임 디자인 측면에서 언리얼 엔진을 통해 디자인 할 수 있는 공간이 많아졌다"며 "특성이나 챔피언을 제작할 때 등에서 상호작용 요소 구현이 쉬워졌다"고 밝혔다.

언리얼 엔진이 첫 도입된 TFT 세트18 신비의 숲은 동양 신화와 자연 세계의 거친 야생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다. 핵심은 '수호령'으로 이전 세트에서 선보였던 '주술' 시스템을 발전시켰다. 2라운드마다 상점에 등장하는 일회성 효과로 게임 진행도에 따라 더욱 강력해지고 비용 역시 증가하는 구조다.

수호령은 마법의 숲 친구들의 외형을 지녔으며 챔피언, 전투, 기타, 상점, 골드와 경험치, 위험, 아이템 등 7개의 유형으로 구분된다. 스테이지5 이후 수호령 2마리 중 1마리는 반드시 전투 수호령으로 등장하게 된다.

새로운 특성도 만나볼 수 있다. '개화'는 수호령을 적극 활용하는 것을 선호할 이용자를 위한 시너지 특화 특성이다. 3명이 모이면 모든 수호령이 강화되고 5명이 모이면 모든 상점에 수호령이 등장하는 등 숫자가 늘어날수록 효과가 추가된다.

3명이 모이면 유닛에 특별한 효과를 부여할 수 있는 '협곡야수', 두 칸을 차지하고 광역 공격과 전장 전체에 기절 효과를 발동할 수 있는 '장로 드래곤', 모일수록 시너지 효과를 강화할 수 있는 '나무정령'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로저 코딜 커뮤니티 매니저는 "다양한 조합이 가능하도록 일반적인 고유 특성이 없는 유닛이 10개 이상 등장해 다른 조합에 유연하게 들어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또 '랭가'와 '카직스'의 경쟁자 특성은 둘 중 하나만 배치됐을 때 발동한다"고 언급했다.

신비의 숲의 새로운 장식 요소로는 귀여운 외형이 특징인 '미니 소울 파이터 징크스'와 '징크스의 카오스 토너먼트 결투장'이 도입됐다. 결투장의 경우 징크스가 직접 전투에 대해 해설도 하는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또 아펠리오스가 사용하는 무기를 변경할 수 있는 해방된 영혼의 꽃 온천 아펠리오스, 키보드를 무기로 사용하고 7레벨을 달성하면 키보드가 바뀌는 미니 사무실 아트록스, 강력한 모습을 묘사한 '해방된 악의 여단 르블랑'이 추가된다.

TFT e스포츠도 변화를 가미했다. 전 세계 이용자가 인게임 보상을 두고 경쟁하는 온라인 토너먼트 '전략가의 시련'이 곧 열린다. 전략가의 시련은 매 라운드에서 32명 중 상위 4위에 들어야 다음 단계로 진출하고 더 높은 단계로 갈수록 보상이 커진다. 프로 선수들과도 대결이 가능하며 참가비 10달러가 필요하다.

딜런 프랄리 e스포츠 프로덕트 매니저는 "다양한 사이드형 이벤트와 실시간 토너먼트도 진행해 오픈 대회는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TFT'의 신규 세트 '신비의 숲' 키비주얼. [사진=라이엇게임즈]
'미니 소울 파이터 징크스'. [사진=라이엇게임즈]
/문영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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