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곽민구 기자] 라온시큐어는 제주도의 제주 디지털 통합 신원 인증 체계 구축사업에 참여한다고 13일 밝혔다.
![라온시큐어가 13일 제주 디지털 통합 신원 인증 구축에 참여한다. [사진=라온시큐어]](https://image.inews24.com/v1/4177fba36c9265.jpg)
제주도민, 명예도민, 재외도민, 4·3 희생자·유족 등 제주 지역 주요 신원·자격 정보는 내년 1월 시범 서비스 예정인 이번 사업을 통해 모바일 기반으로 통합될 예정이다. 이용자는 모바일 앱에서 본인 확인 후 신원 증명을 발급받고 자격을 제시할 수 있다.
라온시큐어는 모바일 신원 증명 전자지갑, 블록체인 기반 신원 인증 플랫폼, 발급·운영 관리 시스템, 온·오프라인 검증 체계 등 통합 신원 인증 체계 전반을 담당한다. 신원·자격 정보 발급부터 보관, 제출·검증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인증 흐름으로 연결할 방침이다.
국가 모바일 신분증 발급 시스템에 적용된 분산 신원 인증(DID, Decentralized Identity) 기술은 이번 통합 신원 인증 체계 신뢰성의 핵심 기반이다. DID는 이용자가 자신의 신원·자격 정보를 직접 소유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신원 정보의 위·변조를 막고 안전한 본인 확인 환경을 지원한다.
여기에 자격증명(VC, Verifiable Credential)과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해 신뢰성, 개인정보보호, 보안성을 동시에 확보한다. 데이터 보안과 운영 통제 측면에서도 안전성을 강화한다.
라온시큐어는 지역화폐, 디지털 관광증, 민간 제휴 서비스 등과의 연계 가능성을 고려해 개방형 디지털 인증 구조를 반영할 계획이다.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는 "Web3 시대의 디지털 인증은 개인의 신원·자격·권한을 안전하게 증명하고 다양한 분야로 연결하는 신뢰 인프라가 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국가 모바일 신분증에서 검증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는 인증 생태계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라온시큐어는 앞서 행정안전부의 모바일 공무원증, 모바일 운전면허증,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 등 대한민국 국가 모바일 신분증 구축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블록체인 기반 DID 기술력을 검증받은 바 있다.
/곽민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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