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수성구가 대표 캐릭터 '뚜비'를 활용한 복화술 인형극을 선보이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수성구는 다중이용시설인 동대구역에서 수성구 대표 캐릭터 '뚜비'를 주인공으로 한 복화술 인형극 '뚜비, 행복을 전해요'를 시범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기존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뚜비 찾아가는 어린이 공연'을 한 단계 발전시켜 복화술이라는 새로운 공연 형식을 접목한 콘텐츠다. 동대구역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수성구 대표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알리고, 일상 속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연에서는 복화술사가 입술 움직임을 거의 드러내지 않은 채 뚜비와 친구 '도리'가 실제 대화를 나누는 듯한 생동감 있는 무대를 연출한다. 이야기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일상과 행복의 메시지를 담아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공연 시간은 회당 20분 내외로, 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부담 없이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첫 공연은 지난 11일 동대구역에서 열렸고 오는 18일과 25일, 8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사이 동대구역 2맞이방에서 총 4차례 진행된다.
수성구는 이번 시범 공연을 통해 콘텐츠의 완성도를 높인 뒤 역사와 공항 등 다양한 다중이용시설로 공연을 확대해 시민들과의 접점을 넓혀갈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동대구역에서 수성구 대표 캐릭터 '뚜비'가 복화술 인형극으로 직접 시민들을 만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이번 공연이 일상에 지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작은 웃음과 행복을 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뚜비를 활용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수성구를 대표하는 캐릭터 브랜드로 성장시키고, 시민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이창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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