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현창민 기자] 제주도가 행정안전부의 2026년 재난관리평가에서 광역 지방정부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예방 중심의 재난관리체계와 현장 대응력 강화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3조의2에 따라 중앙부처·지방정부·공공기관 등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역량과 정책 추진 실적을 종합 평가하는 정부의 대표적 재난안전 평가제도다.
재난관리 단계별 실태를 살피는 정량평가 45개 지표와 기관장·책임자급 현장 인터뷰로 이뤄진 정성평가 36개 지표로 구성된다.
도는 태풍·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선제적 예방체계와 자연재해 안전도에서 5년 연속 A등급을 달성했다. 어선사고 통계를 활용한 데이터 기반 원인 분석, 재난 현장에 바로 적용되는 기관 간 협업체계가 호응을 얻었다.
현장인터뷰에서는 실무자부터 책임자급(도지사·행정부지사·안전건강실장)에 이르기까지 재난관리 정책과 대응체계에 대한 높은 이해도가 정성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8월 중 특별교부세와 포상금, 정부포상 등 재정 인센티브를 확정한다. 도는 지난해 행안부 우수기관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3억원(풍수해 2억원, 폭염 1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제주=현창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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