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남광주 담양군 민선 9기 군수직 인수위원회가 한 달간의 공식 활동을 마무리하고 공약 분석과 군민 의견을 담은 정책 백서를 박종원 담양군수에게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민선 9기 담양군수직 인수위원회는 지난 9일 해단식을 끝으로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해단식에는 박종원 군수와 차상준 인수위원장을 비롯해 인수위원과 자문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민선 9기 군정의 성공적인 출발을 다짐했다.
인수위원회는 지난달 10일 출범 이후 약 한 달 동안 3개 분과, 25명의 인수위원과 자문위원이 참여해 군정 현안을 점검하고 정책 방향을 마련하는 데 집중했다.
위원회는 부서별 주요 업무를 검토하고 박종원 군수의 공약 93건에 대해 추진 가능성과 실효성, 시행 시기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이 과정에서 유사한 공약을 조정·통합해 5대 분야 79개의 세부 공약을 제안했다.
또 주요 현안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고 읍·면별 현안을 살피는 한편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지역 숙원사업과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현장 중심 활동을 이어갔다.
이와 함께 농업과 건설, 지역경제, 복지·환경, 문화관광 등 분야별 토론회와 군정발전 간담회를 열어 정책 과제와 실천 방안을 발굴하며 민선 9기 군정 비전 수립에 힘을 보탰다.
인수위원회는 지방선거 이후 새 행정의 방향을 설계하고 공약을 구체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다만 백서에 담긴 정책들이 실제 행정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재정 여건과 우선순위, 군민 의견 등을 반영한 단계적인 실행이 뒤따라야 한다는 과제도 남아 있다.
박 군수는 "인수위원회의 정책 제안과 백서를 군정 운영에 적극 반영해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담양=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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