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영 기자] 전북 남원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직접 체험하며 나눔과 공동체의 가치를 배우는 자원봉사 축제가 열렸다.
남원시가 주최하고 남원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제6회 남원시자원봉사박람회'가 지난 10일 남원고등학교에서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들이 자원봉사를 쉽고 재미있게 경험하며 공동체 의식과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에는 남원고 학생 337명이 참여했으며 지역 내 21개 기관·단체가 24개의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학생들은 1365자원봉사포털 홍보를 비롯해 노인·장애인 인식개선, 폭력 및 자살 예방, 금연 캠페인, 공예·과학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자원봉사의 의미를 직접 체험했다.
특히 자원봉사 체험 나눔부스에서는 학생들이 공기정화식물을 심고 응원 메시지를 작성한 화분 150개를 제작했다. 완성된 화분은 금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으로, 체험 활동이 실제 나눔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에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원시협의회와 남원사랑클럽, 봉사왕, 남원시여성의용소방대, 좋은날봉사단, 신바람건강체조봉사단, 다솔가족봉사단 등 자원봉사단체를 비롯해 남원시보건소 건강생활과, 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남원시청소년문화의집, 남원시청소년수련관, 남원농아인협회, 남원시노인복지관, 남원시정신건강복지센터, 남원시수학체험센터, 남원문화원, 성일유엔아이 등이 참여했다. 남원여고와 용성중, 송동중, 남원중 동아리도 함께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남원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자원봉사를 어렵게 느끼지 않고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북=최영 기자(press14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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