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첫째도 교권, 둘째도 교권, 셋째도 교권이다. 하늘이 무너져도 선생님을 지키는 교육감이 되겠다"며 "선생님들이 가르치는 일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감이 직접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안 교육감은 10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 같이 밝히면서 지난 9일 곤지암리조트에서 진행된 '2026년 상반기 경기교권보호지원센터 담당자 성장 나눔 워크숍'에서의 소회를 밝혔다.

안 교육감은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각자 자리에서 애쓰고 있는 25개 경기교권보호지원센터 업무 담당자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례가 완성돼야 하는 교육활동보호국에 앞서 교권보호추진단을 우선 구성해 가능한 신속하게 대응할 체제를 만들겠다. 교육감이 직접 단장을 맡아 챙기겠다"고 밝혔다.
안 교육감은 "교권 보호는 의지만으로 해결할 수 없다. 전문성과 시스템이 함께 갖춰줘야 한다"면서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상담과 법률 지원, 심리 회복 지원이 함께 움직이는 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경기도교육청은 워크숍에서 상반기 운영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현장 중심의 교육활동 보호 지원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도내 25개 경기교권보호지원센터 구축을 완료했으며 올해는 교원의 경력 단계별 맞춤형 '마음 충전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하고 있다. 또 찾아가는 예방교육과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운영, 법률·행정·심리 지원을 확대하며 예방부터 대응, 회복까지 아우르는 유기적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워크숍에서는 교육활동 보호 업무지원 프로그램 시연을 비롯해 교권보호지원센터 우수사례 발표와 성장 나눔 토의를 진행하며 현장 대응 역량과 교육지원청 간 협력체계 강화 방안을 공유했다.
도교육청은 앞으로 교육감 직속 교육활동보호국을 설치해 중대한 교육활동 침해와 악성 민원, 아동학대 피소 피해 교원을 대상으로 초기 대응부터 사안 종료까지 1대 1 전담 지원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수원=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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